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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편 영상으로 보는 홍콩의 '과거와 미래'
세계영화계에서 독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홍콩영화가 이제는 차이니즈 홍콩영화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. 올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홍콩영화의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면서 앞으로의 변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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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림웍스 첫 영화 '피스메이커' 내놔
영화천재 스티븐 스필버그,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의 1인자 제프리 카젠버그, 음반산업의 거봉 데이비드 게펀. 이 트리오가 세운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 드림웍스가 그 야심을 구체적으로 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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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채널톱]TV·영화에 외국음악 맘대로 못써
대중 문화계에 외국 음악 저작권 바람이 거세다. 그동안 외국 음악을 아무런 대가 없이 사용해 왔던 영화 제작자들이 거액의 음악 사용료를 지불하기 시작했다. 또 방송사의 프로그램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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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지도]60. 공포영화
무섭고 오싹한 장면들에 빠져들어 가면 견디기 힘든 더위도 말끔히 잊는다고 한다. 여름만 되면 여기저기서 납량특집이 줄을 잇는다. 떠올리기조차 두려운 끔찍한 모습들을 만들어 내고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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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넘버3' 불사파 두목역 송강호 3류깡패 폭소연기 화제
3류 건달들의 막가는 폭력과 욕설을 코믹하게 묘사하는 새영화 '넘버3' (송능한 감독) 는 최근 한국영화의 리더라고 할 수있는 한석규 못지 않게 조연들의 역할이 눈부시다. 그중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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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계 호주원정 제작 '붐'
우리 영화를 국제화하고 질높은 상품으로 개발하는데 호주 영화산업이 주요 파트너로 다가오고 있다. 지금까지 해외로케를 한 몇몇 CF와 방송 프로그램들이 호주 영상업체의 장비.기술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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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란한 촬영.편집 컷수 사상 최다 - 영화 '비트' 어떻게 제작됐나
'비트'제작진은 대도시 아웃사이더들의 감수성을 포착하기 위해 현란한 촬영.편집기법들을 동원했다. 우선 65회 촬영에 1천5백42컷.한국영화사상 최다컷수다.일반 영화들이 8백컷 이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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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5. 영화음악 - 국내의 현황 (3)
영화'서편제'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통산 1백만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고 FM라디오에서 영화음악 프로그램이 수십년간 건재하는 것이 영화 음악의 비중을 단적으로 알려 준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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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리우드 공룡들 큰 기침한다
할리우드의 공룡들이 몰려온다.올해에는 숫자가 훨씬 늘었다.대작주의가 힘을 회복한 것이다.첨단 상업성으로 무장한 할리우드 대작들이 벌이는 격투는 세계 영상산업의 지반을 흔들어 놓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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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단 연우무대 내달 창단 20주년 기념공연 마련
.창작극을 지향한다.진실을 위해 활동한다.관객에게 책임있는 연극행위를 하겠다.' 77년 2월5일 극단 연우무대의 모태가 된.목요연극모임'의 실천강령은 이 세가지였다.그로부터 어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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富찾는 21세기 골드러시-분위기바뀐 할리우드 영화제작현장
미국 로스앤젤레스시 로즈 애버뉴 300번지.4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아담한 주택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이곳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게 창고를 개조한 대형건물 두채가 눈에 띈다.영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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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예계 빛낸 별들의 화려한 응접실
일찍이 에드가 모랭은 이렇게 설파했다.“스타는 인간과 신의 성질을 동시에 띠고 있는 존재”라고. 이를 인정한다면 지난 1년간 스타들의 근황을 발빠르게 소개한.스타프리즘'은 상종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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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7.영화-로맨틱 코미디
충무로에서 뚝심 있기로 이름난 젊은 제작자 안동규(영화세상 대표)씨는 자신이 제작한 영화의 개봉일에 극장 관객석이 텅 비어 있음을 목격하고 집에 와서 『화살이 머리에 꽂히는 듯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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흥행대작 "브로큰애로""투캅스2"액션오락물 내달 출시
가을의 길목 9월에 두편의 흥행대작이 비디오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듯하다.4일 출시되는 『브로큰 애로』(폭스)와 추석대목을 노려 20일 출시될 예정인 『투캅스2』(드림박스).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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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 극장가 오락물 퇴조 가울 분위기 물씬
여름방학이 끝나는 이번주부터 극장가의 분위기도 바뀔 듯하다. 여름 특수를 겨냥한 할리우드 흥행대작들의 요란한 총성과 폭음에 귀 기울였던 관객들이 가을분위기의 서정적인 영화로 발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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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리우드 영화 선두주자 3편 각축전
휴가철이 끝나면서 할리우드가 쏟아낸 여름대작 「빅 6」의 흥행 대결은 선두주자 3편의 각축전으로 압축되고 있다. 개봉 2주만에 서울에서 관객 40만명에 육박한 『인디펜던스 데이』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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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미 무어가 스트립댄서로 출연한 "스트립티즈"
데미 무어가 알몸을 공개하는 대가로 96억원의 출연료를 받아화제가 된 영화 『스트립티즈』가 3일 개봉된다.데미 무어가 스트립 댄서로 출연하는 이 영화는 『사랑과 영혼』 이후 뚜렷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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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틀랜타올림픽 지구촌 예술인의 다양한 공연.전시 향연
애틀랜타에 볼거리가 만개하고 있다.문화올림픽의 하이라이트인 「96올림픽 아트 페스티벌」이 절정을 맞고 있는 것.세계의 예술가 3천3백여명이 참가,장내 올림픽 못지않은 「장외」올림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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흥행은 부진하나 작품성 있는 외화 3편 비디오 출시
극장상영 당시는 흥행이 신통치 않았지만 내용이 짭짤하고 작품성있는 외화 3편이 이번주 비디오로 출시됐다.블랙코미디의 대가우디 앨런의 국내 첫 개봉작『브로드웨이를 쏴라』(SKC),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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액션대작 "인디펜던스 데이" 화제
만일 한국영화에서 청와대와 국회의사당이 박살나는 장면이 상영된다면 어떻게 될까. 아무리 SF영화라 해도 정치인들로부터 『국기(國基)모독』이라는 집중포화를 받다 슬그머니 막을 내리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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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 수익률로 본 최고영화,최악영화
95년 할리우드에서 개봉된 영화중 가장 장사가 잘 된 영화를묻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은 『다이하드3』같은 액션대작을 꼽을것이다. 실제로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『다이하드3』은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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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사랑게임"서 열연 줄리아 로버츠 슬럼프탈출 예감
「귀여운 여인」 줄리아 로버츠(29)가 방황하는 주부로 변신했다. 『귀여운 여인』으로 여성들의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마구 자극한 로버츠가 20일 국내개봉하는 신작 『줄리아 로버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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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리우드 대작들 잇단 흥행실패 신정 극장가 분위기 썰렁
극장가가 히트작에 목말라 있다. 지난해 여름이후 이렇다할 흥행작 없이 불황의 늪을 헤맨 극장가가 최고 성수기라 할 수 있는 신정연휴에도 관객을 사로잡는데실패했다.흥행을 노린 대작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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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필버그,연예인 소득랭킹 1위
올해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연예인은 누구일까. 美 포브스誌가 10일 집계해 발표한 94~95년 세계연예인 소득랭킹에 따르면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고소득 1위를 차지했다